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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 22일 포항시 북구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센터장 김병수)가 주최한 외국인근로자 및 외국인학생을 위한 한국문화체험학습‘어서와! 한국에서 즐기는 EXTREME은 처음이지!’에 참여했다.

포항대 국제교육개발원(원장 강명수) 한국어연수과정 외국인학생 20명이 참가한 이번 문화체험은, 포항시 북구 외국인근로자 및 외국인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은 통영 케이블카, 루지 체험 및 이순신장군 유적지, 동피랑 마을을 탐방했다.

강명수 국제교육개발원장은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복합문화관광을 통해 한국의 구석구석을 알아가면서,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는 포항시 북부경찰서, 북구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외국인방범활동 및 한국어교실 프로그램에 매년 참여하는 등 외국인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