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외국인 유학생 한국 음식 나눔으로 풍성한 한가위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달 30일(수) 추석을 앞두고 국제교육개발원 주관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가위 맞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국제교육개발원(원장 강명수)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추석에 고향을 가지 못하고 기숙사에서 제한된 생활을 하고 있는 본교 유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 되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준비한 송편, 과일 등을 개별 포장하여 각 호실 출입문 앞에 가져다 놓는 걸로 대체했는데,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 고유 명절과 전통음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응웬 휴 히에우(바리스타조리제빵과 1학년/베트남) 학생은 “비록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맞이하는 한국 고유의 명절 추석이지만 전통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명절 기간에 외로움을 달래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고 말했다.
포항대학교의 대학발전전략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만들기위해 “수요자중심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어과정과 전공학부에 재학 중인 43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