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학술정보관은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대면으로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10월 20일(화) 오후 4시에 평보도서관 북카페 내에서 간식 지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손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한홍수 총장과 김지화 학술정보관장이 함께 토스트와 음료를 직접 나눠주며 중간고사 기간 중 열람실에서 시험공부에 전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특히 간식이벤트 행사진행 전 사전조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선호하는 간식으로 구성, 참여한 많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성훈(제철산업과)학생은 “시험기간이라 다소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데, 이렇게 총장님과 관장님이 따듯한 간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 즐거워하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잠시나마 코로나를 잊게 해주는 행사였다” 고 했다.
김지화 학술정보관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수업피로도가 누적되어있는 가운데 치루어지는 시험이라 작은 행복이지만 학생들이 직접 간식을 선택하고 받는 재미를 주고자 하였다. 우리 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에서 행복한 미래가 보인다”고 전했다.
포항대학교 발전전략 중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개선”을 실행하고 있으며, 학술정보관(평보도서관)은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학기 시험기간 중 간식 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